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보다 한국타이마사지협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서 타이마사지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007년 말에 식당을 운영하다 별로 신통치 않아 식당일을 접고 다른 쪽 사업을 알아보던 중에 타이마사지 사업이 크게 힘들이지 않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들을 들었습니다.
당시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타이마사지을 가지고 체인사업을 하는 업체를 알게되어 이런저런 상담을 하고 타이마사지업이 전문성이 없어도 타이마사지 직원들만 제대로 조달되고 관리만 잘되면 큰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말만 믿고 덜컥 타이마사지 체인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식당을 처분하고 남아 있던 돈하고 은행에서 융자따지 얻어 2억 가까운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인테리어에다가 태국에서 소품을 들여오는데 들어가는 비용에다가 체인점 가맹비로 1200만원..이렇게 해서 타이마사지 체인점을 시작했는데..결과는 한마디로 돈 한푼 벌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얼마전에는 경찰서에서 타이마사지가 불법이라며 저하고 직원들 모두가 단속을 당해서 벌금만 100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교통위반 딱지 한번 떼본적 없는 제가 전과자가 되는 황당한 경우가 되었습니다.
타이마사지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저는 너무 억울해서 저에게 타이마사지 체인점을 내준 본점에다 항의를 해보았지만 그런건 자신들이 책임질 일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체인점을 계약할 당시 그런 법적인 문제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다면 절대로 이 일을 시작하지도 안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수익성이 좋고 떼돈을 벌수있는 사업이라고 해도 내가 전과자가 될 수 있는 일을 왜 하겠습니까?
이렇게 불법적인 일을 체인점까지 내주고 엄청난 가맹비까지 받았으면서도 막상 이런 문제가 생기니까 법적인 문제는 자신들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건 물론이고 자기들도 피해자라고 오히려 저한테 으름짱을 놓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태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저로서는 이대로 당해야만 하는 것인지? 억울합니다. 한국타이마사지협회에서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실까해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저처럼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앞뒤없이 무작정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어디다 대고 하소연할때도 없고해서 혹시라도 한국타이마사지협회가 도움이 될수있을까해서..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